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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cros Magazine/싸이데이

싸이데이의 3분기 활동을 소개합니다!

이번에도 회사 동호회에서 너무 신나게 놀아버렸다

 

어느덧 3분기 활동까지 하신 싸이데이 회원님들. 여러 활동들을 같이 하며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며 더욱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것 같은데요. 활기찬 싸이데이의 3번째 이야기도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1. 골프 동호회 ‘싸골’

- 5회 차 활동:

924, 평범한 화요일 저녁. 든든한 한 끼 식사 후 시뮬레이션 골프월드로 이동하였고, 자신들은 맥길로이 스윙으로 하고 있다는 착각 속에 빠져 사는 6인이 모였습니다. 시간의 제약으로 6인 플레이를 위해 과감하게 멀리건(재시도찬스)을 없앴습니다. 기록한 스코어는 에누리 없음을 의미합니다.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입니다. 맛있는 고기를 먹었습니다.

스트레칭, 몸풀기, 준비운동, 멘탈 점검 따위는 과감히 패스하였습니다. 사진 한 컷 찰칵

대회 정보입니다.

대전 방식은 최신영 회원님/김우진 회원님/김상명 회원님 vs 노기명 회원님/조성준 회원님/김세경 회원님으로 진행되었습니다.기 MZ vs 50/X세대) 타수 합계가 적게 나온 팀이 10만 원 상품권을 획득하는 방식입니다. 과연 결과는?

덜 늙은 아이들의 승리입니다! 우승 상품권 획득)

마지막으로 최종 순위입니다.

 

2. 낚시와 캠핑의 꿀조합 ‘드랙캠’

- 4회 차 활동:

캠핑과 낚시를 추구하는 드랙캠의 9월 동호회 활동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캠프쿡으로 다녀왔습니다.간소한 글램핑의 멋과 맛 + 바로 앞에 위치한 상인동 저수지에서 낚시까지 곁들인 코스! (최고)

아침부터 비가 너무 많이 내리는 날씨라 걱정했었습니다. 하지만 기적은 일어나지 않고 출발 시간까지 비가 너무 많이 내린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빗 속에서도 낭만은 살아 있습니다…!

날씨가 안 도와줘도 저희는 먹어야 삽니다.

가지런히 담소와 음식을 즐기는 회원님과 바비큐 그리고 언제나 불 앞을 지키는 최신영 회원님입니다.

고기 구울 동안 처음 낚시를 접하는 박찬형 회원님을 위한 낚시 강좌 및 낚시 활동. 솔직히 비가 너무 내려서 낚시는 힘들었든 활동이었지만 열정은 막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드랙캠 최초로 모조리 꽝을 친 낚시. 기대하셨다면 죄송하지만 물고기는 없습니다. 어떻게든 한 마리 잡아 보고 싶었으나 궂은 날씨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고기에 진심인 홍혜정 회원님과 감독(?) 중인 추희선 회원님.

고기나 먹자!

즐거운 수다와 맛있는 음식이 함께한 활동이었습니다. 오래 준비한 활동인데 비라는 변수를 만나서 더 재밌게 즐기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 동호회를 기대하며 마무리 지었습니다. 드랙캠 파이팅!

 

3. 운동 마니아들의 집합소 '실내 스포츠 체험 동호회'

- 4회 차 활동:

8월 실내 스포츠 체험 동호회 활동으로 요가 클래스로 결정했습니다. 오늘은 숫자는 줄었지만 6명 전원이 함께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장소는 회사 근처 스타벅스 건물 옆에 있는 M요가입니다. 요가의 동작인 마리자야사나 & 비틸라사나 자세를 표현한 듯 보이는 심플한 로고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19시 수업을 예약했기에 기다리면서, 회사 근처 컴프리마 카페에서 간단하게 아사이 볼로 에너지를 채워 줍시다. 각종 과일과 견과류가 슬러시 같은 질감의 식품에 잘 버무려져 있는데,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먹는 내내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요가 학원 내부입니다. 아주 깔끔한 인테리어와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클래스 진행 중에는 아쉽게도 핸드폰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동작들을 찍을 수 없어 가장 핵심적인 '수리야나 마스카' 동작 사진만 첨부합니다!)

이번에 저희가 참여한 클래스는, 빈야사라는 시퀀스입니다. 빈야사 요가는 다양한 요가 장르를 포괄하는 상위 개념으로, 동작을 쉬지 않고 계속 연결해 나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기본적으로 선 자세와 엎드린 자세를 계속 반복하면서 쉬지 않고 전신을 사용하면서 진행되는데요. 그래서 요가 초보자나 체력이 부족한 분들은 처음에 수업을 따라가기 상당히 힘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랬음) 특히 유연성을 요구하는 동작들이 나올 땐 따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수련을 완료하고 '숩타바다 코나사나' 자세로 호흡을 정리할 땐, 몸과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누워 있을 때, 뿌려주는 피톤치드 향도 아주 좋았습니다.

나가면서 다시 나마스테

마지막으로 카페에서 오늘의 수련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무리했습니다.

 

싸이데이 회원님들은 이번 3분기 활동도 활기차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싸이데이 활동을 통해 일상의 피곤함과 스트레스를 날리며 워라밸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싸이크로스가 응원합니다.